배꽃님 이벤트에 당첨되어

 

 

사진으로도 느껴질만큼 자태도 곱고 맛난

 

 

 

상주분황농원 " 천년고수5호(39000원)" 를 맛보게 되었답니다.

 

 

한눈에 정성이 많이 들어갔을 것 같은 곶감이었어요.

 

 

 

 

 

 

보자기에 쌓여 배송되었어요.

 

 

 

 

 

 

 

 

 

상주곶감 " 천년고수" 는 포장 부터 정갈한것이 고급스러웠어요.

 

 

포장만 고급이고 맛이 별로인 제품들도 꽤 되죠~

 

 

상주곶감 천년고수는?? ㅎㅎ

 

 

 

 

 

 

 

 

 

 

상주는 좋은곶감을 만들기에 아주 적합한 지역으로

 

곶감을 대궐에 진상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상자를 살펴 보니 뒤에 " 지리적표시" 인증마크가 있어요.

 

 

지리적표시 인증은...

 

상품의 특정 품질, 명성 또는 그 밖의 특성이 본질적으로 지리적 근원에서 비롯되는 경우,
회원국의 영토, 지역 또는 지방을 원산지로 하는 상품임을 명시하는 표시로..

나라에서 보증하는 인증마크 입니다.

 

 

 

 

 

 

 

 

 

 

펼쳐 본 순간....와~~우!

 

 

좋은 상품이 너무 깔끔하게 랩핑 되어 있었습니다.

 

 

 

 

 

 

 

 

랩을 벗겨내니....

 

 

보기만 해도 바로 한개 집어 먹고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모습~

 

 

 

 

 

 

 

 

 

 

제대로 맛난 분이 뽀얗게 일었어요.

 

 

요 꽂감의 하얀분은요...

 

곶감의 흰가루는 바로 과당(fruit sugar),
곶감은 말리는 과정에서 당분이 배어 나와 하얗게 된 것 이랍니다.

감에는 비타민 A, B, C가 풍부하고,

펙틴(pectin)과 카로티노이드(carotenoid)가 함유되어 있어 성인병 예방에 좋고,
한방에서는 성숙과의 감꼭지는 딸국질, 야뇨증, 구토 등에 좋고,

곶감은 해소, 토혈, 이질, 객혈 등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요즘 잦은 감기로 고생들 많이 하는데...

요렇게 맛난 곶감을 가까이하면 감기예방에 아주 좋다고 하네요.

 

 

 

 

 

 

천년고수 중에서도 인물이 더 좋은 아이들로만 골라~ 골라~

 

 

손으로 살짝 마사지해가며.....

 

왜요?

 

 

몇일 후에 울 시어른들 기제가 있거든요.

 

너무 좋은 곶감이라 제상에 올릴 것을 먼저 간택해 두었어요.

 

 

 

 

 

 

 

 

손으로 살짝 주물거려 요렇게 꼭지가 가운데 오도록..

 

 

동그란 모냥으로 만들어 줍니다.

 

 

 

 

 

 

 

몇개 더 손질하기 전에 사진 한장 찍어주고~

 

 

냉동실에 넣기전에 모양을 이쁘게 잡아 잘 밀폐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꺼내어 바로 그대로 사용함 됩니다.

 

아웅~ 넘 뿌듯!!

 

 

 

 

 

 

제상에 올릴것을 미리 빼 두었으니...드뎌~ 맛을 볼 타임!!

 

 

하얀분이 일은 것을 쫘악~ 갈라보니..

 

쫀득하면서도 적당히 부드럽고 농축된 듯한 속살!

 

 

속에 씨가 한개나 두개 정도 들어있어서 먹기도 좋네요.

 

정말 달콤하고 진한 맛! 그래 이 맛이야~

 

울 외갓집에 가면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벽장에서 꺼내어 주셨던 그 달콤한 곶감맛!

 

정말 맛있네요!

 

제가 그 자리에서 몇개를 먹었어요.

 

넘 아까워서...그나마 자제해서....ㅎㅎㅎ 남았죠~

 

 

 

 

 

 

 

 

나머지 곶감은 요렇게 지퍼락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면 됩니다.

 

 

요즘엔 곶감은 완전 말리지않고,

 

또..집이 덥기 때문에..자칫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요.

 

 

그래서...냉동보관이 제일 좋아요.

 

 

먹고싶을 때 곶감 빼 먹듯이...하나씩!! ㅎㅎㅎㅎ

 

 

 

 

 

 

시나몬향이 폴폴~ 나는 ' 곶감머핀' 만들어 보았어요.

 

 

외국에선 크린베리등...건조과일을 많이 넣어 만들기에 저도 곶감을 함 이용해 보았어요.

 

전에 만들어 두었던 당적생강도 함께 넣어서...

 

 

감기사탕이 있듯이...요거 완전 " 감기머핀"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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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사진은  http://blog.naver.com/johnkick/140178857899

단위;g 6개분량

 

중력분55, 박력분52, 베이킹파우더3/4 작은술, 소금약간,

시나몬3/4작은술, 버터57, 설탕72, 실온달걀1개,

바닐라액스트랙1/2작은술, 우유75ml,곶감2개, 당적생강약간

 

 

밀가루, 베이킹파우더,소금,시나몬은 같이 채쳐 둡니다.

 

버터를 휘핑하다 설탕을 넣어 크림화를 하다,

 

달걀 넣고 다시 크림화 하다 바닐라액스트랙을 넣고 휘핑,

 

가루류 1/3을 넣고 살짝 섞고--> 우유1/2 넣고 살짝 섞고--> 다시 가루류1/3

다시 우유1/2--> 가루1/3 넣고 섞어 줌

 

가루로 시작해서 가루로 끝나야 합니다.

 

 

반죽 마지막에 곶감과 당적생강을 넣어 살짝 섞어줍니다.

 

곶감 썰은 것 6개 정도만 남겼다가.....

 

 

 

 

 

 

반죽을 머핀컵에 넣고 위에 곶감조각을 콕! <--- 인증!

 

 

180도 예열한 오븐에 넣어 22~ 25분간 구워줍니다.

 

 

꼬치로 찔러보아 묻어나지않음 다 구워진 것임.

 

굽는내내 시나몬향이 풀풀~

 

 

 

 

 

 

 

머핀틀채로 식힘망에 올려 식혀줍니다.

 

 

 

 

 

 

 

꼭 수정과 냄새 같은 시나몬향이 폴폴~

 

 

포슬한 머핀속에 쫀득한 곶감이 들어있어요.

 

당적생강과 시나몬향 그리고 곶감의 맛이 잘 어울렸어요.

 

 

뜨거울 땐 시나몬향이 좀 짙은 것 같았는데...식으니 적당해요.

 

 

 

 

 

 

 

곶감으로 수정과에도 넣고, 곶감호두말이도 많이 하죠?

 

요 곶감이 은근...치즈와도 맛이 잘 어울린다고 해요.

 

생각으로는 고다치즈나 몬테레이잭치즈와 맛이 더 잘 어울릴것 같은데....엄써서...

 

크림치즈와 호두를 함께 말아보았어요.

 

 

전 곶감 아끼느라...두개만!! ㅋㅋ

 

곶감을 잘 펴서 살짝 겹치게 놓고 크림치즈와 호두를 놓고....

 

 

 

 

 

 

 

말아줍니다.

 

 

요런 상태로 냉동실에 좀 넣어두었다 썰으면 예쁘게 썰을 수 있어요.

 

 

 

 

 

 

 

 

전 바로 썰어보았습니다.

 

 

 

 

 

 

 

 

 

요렇게 한입에 쏙 넣기 쉽게 썰어....

 

 

 

 

 

 

 

 

손님상에 내면 다과상에도 와인 등 술안주로도 좋아요~

 

 

 

 

 

 

 

 

아이들 영양간식으로도 좋아요!

 

쭈니아빠는 왜 이렇게 맛난 곶감을 안좋아하는지....

덕분에 제가 곶감 구경하기 하늘에 별따기에요.

제가 분황농원 곶감을 맛보라고 강요 했더니...

" 이거 안먹어 봄 후회할거라고..딱 한개만.." 이럼서..

 

에효~

" 머...좀 낫네" 이럼서..제사상에 올릴것은 좀 많이 챙겨 놓으라구..으이구~

 

덕분에 남은건 다 내가 먹어야지이~~

 

 

배꽃님과 상주분황농원 덕분에 맛나고 좋은 곶감 맛보게 되어 넘 감사드려요!

 

정성가득한 곶감

 

곧 다가오는 설에 건강한 먹거리 선물로 추천드려요!